노던데이터 "前 임원 '내부고발 부당해고' 주장, 사실 아냐"
독일 비트코인 채굴업체 노던데이터(Northern Data) 임원 2명이 회사 CEO와 COO 비리에 대해 내부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가 해고됐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노던데이터 측이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노던데이터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악의적 소송의 교과서적 사례"라며 "원고들은 재직 기간이 짧으며 생산성 부족으로 인해 해고됐다. 이들은 짧은 재직 기간에도 불구하고 퇴직금을 부당하게 요구했으며 기업이 이를 거부하자 스스로를 내부고발자라고 주장, 재정적 이익을 얻으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송 기각과 관련된 청문회는 오는 8월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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