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금융감독원(AUSTRAC)이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보다는 현금·부동산·사치품 등이 주요 자금세탁 수단으로 사용됐지만, (암호화폐의) 익명성과 트랜잭션 속도로 인해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암호화폐 이용 자금세탁과 범죄에 대처하려면 신속한 규제와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