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이 X를 통해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의 대출 포지션이 청산되기 시작했다. 이고로프가 소유한 여러 주소의 CRV 포지션이 청산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RV는 현재 19.61% 하락한 0.288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아캄 인텔리전스는 이고로프가 5개 프로토콜에서 1억 4100만 달러 상당의 CRV를 담보로 9,570만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대부분 crvUSD)을 빌렸으며 CRV 추가 하락시 대규모 청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고로프는 현재 대출 금리를 기준으로 커브의 자체 대출 프로토콜 라마렌드(LlamaLend)에서 포지션 유지를 위해 연간 6,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