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미 국채 수익률 상승, BTC 상승 걸림돌"
암호화폐 옵션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창(Chang)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인덱스 강세는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시적 요인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상승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국 국채는 수익률 상승과 달러인덱스(DXY) 강세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 개인과 기업의 차입 비용이 높아지고, 비트코인 및 기술주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낮아진다.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미 5%에 근접했다. 이는 매크로 트레이더들을 위험 자산 시장에서 국채 시장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피터 오펜하이머(Peter Oppenheimer)는 30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은 모든 자산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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