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텍스 공동창업자 "기관, 디파이 관심 커져... 신원확인 법적 의무 리스크 작용"
아비트럼(ARB)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버텍스(Vertex) 다리우스 타바이(Darius Tabai)가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다수의 기관이 디파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디파이가 여전히 와일드 웨스트(Wild West,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와 같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는 거래 상대방의 리스크 평가 법적 의무를 가진다. 때문에 상대방의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디파이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없다. 부분적으로는 중앙집중화되고 부분적으로는 탈중앙화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디파이 모델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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