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10억원 기부받은 서울대, 현금화 계속 힘들 듯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교육부가 대학의 법인 명의 코인 거래 계좌 개설을 허용하지 않는 기존 방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과거 거액의 코인을 기부받은 일부 대학이 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법인 계좌 개설을 허용해달라고 올해 초 요청한 데 따른 논의 결과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한 결과 대학 법인 명의 계좌 개설을 허용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2022년 게임회사 위메이드에서 코인 10억원어치를 기부받았다. 고려대, 서강대, 동서대 등도 비슷한 시기 같은 회사에서 자체 발행한 코인 10억원어치를 기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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