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한 러시아 야당 지도자 마크 페이긴(Mark Feygin)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정당성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반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푸틴은 지난달 15일 2024 러시아 대선에서 87% 득표율로 5선에 성공한 바 있다. 마크 페이긴이 진행하는 블록체인 투표는 영지식(zk) 소셜 프로토콜 라리모(Rarimo)를 통해 구축된 러시아2024(Russia2024)라는 앱에서 러시아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2주간 익명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