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올 1Q 사상 최대 순익...순자본 $113억 '첫 공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올 1분기 45억 2,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전체 순익 중 10억 달러가 순영업이익(주로 미국 국채 이자)이며, 나머지는 금 및 비트코인 보유로 인한 수익이다. 지난 3월 31일 기준 테더의 순자본(net equity)은 113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테더가 순자본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70억 1000만 달로보다 약 5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초과 준비금은 63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약 10억 달러 늘었다. 아울러 테더는 올 1분기 기준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BTC 채굴 분야 등에 대한 누적 투자액이 5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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