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플랫폼 도파민 앱(Dopamine App)의 CEO 카림 차이브(Karim Chaib)가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시장 가치 평가에 중요한 메커니즘"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희소성은 자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경제 원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트코인 공급이 느리게 증가하도록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보장함으로써 반감기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프로그래밍된 희소성은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과 차별화하는 핵심 기능이다. 금은 새로운 생산 수단이 개발됨에 따라 희소성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2100만 개의 코인으로 공급량이 제한돼있어 근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