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BTC·금 가격 상승, 美 정부 부채 급증 우려 때문"
로이터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 금 가격 상승은 미국 정부 부채 급증 우려가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2023년 1조 7,000억 달러 수준이던 미국 재정적자는 2034년 2조 6,00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 가치 하락 헷지 수단으로 여겨지는 BTC, 금 수요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 FX 글로벌 책임자인 브래드 벡텔(Brad Bechtel)은 "법정화폐 가치 하락 우려는 금 상승 요인 중 하나였고, BTC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투자 애널리스트 마이클 하트넷(Michael Hartnett)은 "금과 BTC의 상승은 미국 정부의 재정 악화가 추가 부채 위기를 막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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