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15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 출시를 승인 함에 따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의 규제 기관도 뒤따라 암호화폐 현물 ETF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 소속 연구원 카림 세이버(Karim Saber)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국가는 평균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은 편이다. 이를 감안할 때 아시아가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물결에 앞장설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한국의 경우 4월 치뤄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과 싱가포르도 이러한 추세에 크게 뒤처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