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주식' 열풍에…20대 회생신청률 3년 새 150%↑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개인회생신청 비율이 타 연령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상반기 기준 10.3%였던 20대 개인회생신청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7%를 기록, 3년 간 1.5배 이상 늘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다만 건수별로 살펴보면 30대가 5893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5514건(28.5%), 50대가 3493건(18%), 20대는 3278건(16.9%), 60대 이상은 1201건(6.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가상화폐와 주식 등 경제활동이 확대된 20대의 개인회생신청 비율은 지속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접 연령대인 30대의 신청 비율은 2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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