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데이터 플랫폼 비오신이 올해 1분기 암호화폐 보안사고 피해액이 7억 78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6%, 직전 분기 대비 72%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이 기간 해킹 사건은 39건, 러그풀(먹튀)은 43건이었다. 비오신은 "자체 자금세탁방지 플랫폼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피해 자금 중 3억 300만 달러(49.2%)가 동결됐으며 이 중 7,945만 달러(12.9%)가 회수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