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환경단체 세이브 카본 카운티(Save Carbon County)가 비트코인 채굴기업 스트롱홀드 디지털 마이닝(Stronghold Digital Mining)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스트롱홀드가 채굴에 활용하기 위해 구입한 발전소에서 이산화황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스트롱홀드 측은 “우리는 황무지였던 땅을 개발해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 우리는 채굴에 폐석탄을 활용해 되려 이 지역 토양 등 자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