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업계 "바이든 암호화폐 채굴 전기료 30% 과세안, 미국 업계 파괴 결과 초래"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이 암호화폐 채굴 전력에 30%의 세금을 부과하는 과세안을 다시금 언급한 가운데, 채굴 업계가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 채굴업체는 기반을 해외로 옮길 것이다.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 업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DAME(암호화폐 채굴 에너지) 법안으로, 2024년부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업체가 사용하는 전기료의 10%를 세금으로 부과하고 이를 매년 10%씩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3년차인 2026년에는 최고 30% 세율에 도달한다. 이와 관련해 채굴업계는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의 투자 가치가 즉각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이는 미국 채굴업계의 모든 기반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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