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토큰 배포 및 에어드랍 프로그램을 발표한 뒤 커뮤니티의 반발이 일며 지난 7일 동안 스타크넷 활성 사용자수가 급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타크스캔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스타크넷 블록체인 활성 사용자 수는 지난 9일 2만 명 미만에서 에어드랍 기대감에 14일 약 22만 명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스타크넷의 에어드랍 관련 세부사항이 공개된 후 활성 사용자 수는 9일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이와 관련 일부 사용자들은 “많은 사용자들이 수천 달러 상당의 거래를 하고 네트워크에 유동성을 공급했음에도 월렛 내 최소 금액 기준 미달로 에어드랍 기회를 놓쳤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스타크넷 측은 “일부 사용자들의 에어드랍 관련 피드백을 확인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리서치, 구조 설계 및 테스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스타크넷은 지난 14일 자체 토큰 STRK의 토큰 올로케이션과 에어드랍 조건에 '팀 및 초기 투자자 물량의 락업 기간이 2개월 미만으로 지나치게 짧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스타크넷이 공개한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STRK 총 공급량의 13% 상당인 초기 투자자 및 기여자 물량은 오는 4월 15일 락업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