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BTC 자금세탁' 뉴햄프셔 남성에 350만 달러 배상 명령
CNBC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비트코인을 이용한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8년 형을 선고받은 뉴햄프셔 남성(이안 프리먼)에 350만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피해자들에게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검찰은 해당 인물이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 과도한 수수료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했으며,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핀센) 미등록 사업을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2016-2019년 기간 고의로 수입을 은폐, 세금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미국 법원은 지난해 10월 이안 프리먼에 징역 8년 형과 4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선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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