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권도형 최측근 차이코퍼레이션 전 대표 한국 송환
DL뉴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경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최측근인 한창준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를 한국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한 전 대표의 한국 인도는 법무부 결정으로, 금융 투자 서비스 및 자본시장 조종 등 혐의에 대한 형사 소송은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소지했던 위조 여권이 발각돼 권 대표와 함께 체포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권 대표 등에 대한 송환을 각각 요청한 바 있으며, 블룸버그는 현지 법무부가 그를 미국으로 송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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