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초기 개발자, 테라·루나 첫 증인 신문서 "결제수단 불가능 이미 알아"
뉴시스에 따르면 5일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재판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한 직원 이씨가 증인으로 출석, 테라·루나 프로젝트가 금융규제상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직원들과 신 대표,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가 인지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씨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가즈아랩스에서 근무하면서 '테라 프로젝트'의 데모 버전을 개발한 인물이다. 신 전 대표 등은 '테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처럼 허위 홍보, 거래 조작을 통해 루나·테라 코인이 판매·거래되도록 해 약 4,629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득하고 약 3,769억원을 상습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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