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 프로토콜, 메인넷 출시 관련 토크노믹스 2.0 업데이트 제안
크로스체인 메시징 시스템 라우터 프로토콜(Router Protocol)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2분기 자체 메인넷 '라우터체인'(Router Chain) 출시와 토큰발행이벤트(TGE)에 앞서 토크노믹스 2.0 버전 업데이트를 위한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재단 측의 제안은 아래와 같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1. 첫 번째 제안은 TGE(토큰 생성) 이후 5년 이내 750만 ROUTE 추가 발행을 골자로 한다. 이 경우 기존 ROUTE 토큰 1개마다 36.36개 메인넷 토큰으로 치환된다. 추가 공급량은 스테이킹 보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생태계 지원, 재단, 핵심 기여자에 할당되며, 스테이킹 보상 외 물량은 1년 클리프(TGE 후 베스팅 시작까지의 락업 기간)와 4년 베스팅이 적용된다. 스테이킹 보상에 따른 메인넷 토큰 인플레이션율은 매년 커뮤니티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2. 두 번째 제안은 TGE(토큰 생성) 이후 6년 이내 1,000만 ROUTE 추가 발행을 골자로 한다. 이 경우 기존 ROUTE 토큰 1개마다 33.33개 메인넷 토큰으로 치환된다. 추가 공급량은 스테이킹 보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생태계 지원, 재단, 핵심 기여자에 할당되며, 스테이킹 보상 외 물량은 1년 클리프(TGE 후 베스팅 시작까지의 락업 기간)와 5년 베스팅이 적용된다. 스테이킹 보상에 따른 메인넷 토큰 인플레이션율은 매년 커뮤니티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해당 제안에 대한 투표는 한국시간 기준 1월 29일 02시부터 2월 12일 02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두 번째 제안이 찬성률 69.6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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