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10억 상당 채굴자 BTC 물량 거래소로 이동...6년래 최대"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10일 기준 10억 달러 상당의 채굴자 BTC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채굴자 BTC 유출량은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대부분 유출량은 F2Pool에서 이동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브래들리 박은 "이번 유출세는 채굴자들의 비용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F2Pool이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기는 데 따른 비용 증가, 비트메인 최신 채굴기 앤트마이너 T21로 교체 필요성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는 "역사적으로 볼 때 채굴자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건 BTC 가격에 약세 신호가 될 수 있지만 이번에는 BTC 현물 ETF 출시 호재로 인해 이러한 신호가 뚜렷하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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