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 변호사 "SEC 해커, 시세 조작이 목표였다면 'ETF 승인 거부' 트윗했어야"
미국 금융 전문 변호사 스캇 존슨(Scott Johnsso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식 X 계정을 해킹해 'BTC 현물 ETF 승인' 허위 사실을 유포한 해커가 만약 시세 조작이 목표였다면 '승인 거부' 트윗을 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소속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스캇의 지적이 맞다. 만약 진짜 SEC 계정이 해킹된 것이라면 그 사람은 일을 망친 셈이다. 모두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는 시장에서 '승인 거부' 트윗을 날리고 공매도를 했다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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