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K33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BTC 현물 ETF 승인 소식에 투자자들이 '뉴스에 팔아라' 식의 매도를 결정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지난 3일(현지시간) BTC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내 디레버리징(레버리지 포지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뒤 매도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도 2일~6일 사이 12% 감소했으며, 펀딩 비율도 중립 상태로 돌아왔다. 이는 시장 내 거품이 어느정도 걷혔음을 의미하며, 롱 포지션 청산이 시세 하락에 미칠 영향도 적어졌다. ETF 발표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TC 현물 ETF에 대한 SEC의 결정이 1월 10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