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해 바이낸스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이 44.5%로 고점(60%) 대비 15.5%p 줄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바이낸스는 지난 2020년 시장 점유율 22%에서 2022년 60%로 정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규제 문제로 인해 캐나다, 영국, 오스트리아, 키프로스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철수했다. 특히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 해외자산통제국(OFAC)으로부터 제재를 받았고 미국 재무부에 기소되기도 했다. 단, 바이낸스는 지난해에만 4000만명의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