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1900년대 초 미국 주식 시장과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당시 주식은 그 어떤 자산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1900년대 초 미국은 세계 경제 초강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자본이 쏟아져 들어왔다. 오늘날 암호화폐 생태계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BTC 현물 ETF는 수십 년에 걸쳐 막대한 자본 유입을 촉발할 것이다. 또 1933~1934년 미국 주식 시장은 느슨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일부 큰 손 투자자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이는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과도 매우 비슷하다. 또 당시 다우, 엘리엇, 와이코프 등 최고의 기술적 분석가들이 등장했는데, 암호화폐야말로 기술 분석에 이상적인 모멘텀 중심의 시장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