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DWF랩스, 토큰 띄워주겠다며 프로젝트에 파트너십 제의”
더블록이 자체 입수한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DWF랩스의 피치덱을 인용해 “DWF랩스가 그간 복수의 프로젝트에 토큰 가격을 상승시켜주겠다며 파트너십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DWF랩스는 각 프로젝트의 마케팅이 토큰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신들이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요한 뉴스가 나오기 전이나 나올 때 오더북을 왜곡해 토큰 가격을 높일 수 있다고도 했다. DWF랩스는 이같은 행위가 인위적으로 거래량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토큰 가격이 상승하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프로젝트들에 설명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DWF랩스가 잠재적 고객들과 미팅을 가질 때, 자신들과의 파트너십 소식 이후 프로젝트들의 토큰이 얼마나 올랐는지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 일부 프로젝트가 파트너십을 망설이면 DWF랩스 임원들이 나서 토큰 가격 상승 사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DWF랩스에 논평을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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