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브라질 증시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 1억 달러 근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의 운용자산 규모가 21일(현지시간) 기준 약 9,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브라질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출시한 나스닥 비트코인 레퍼런스 프라이스 FDI(티커 BITH11)는 약 5,78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해시덱스 최고경영자(CEO) 마르셀루 삼파이오(Marcelo Sampaio)는 "브라질에서 비트코인 ETF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 친화적인 규제 정책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ETF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암호화폐에 노출시키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는 대규모 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시덱스가 운용 중인 암호화폐 관련 ETF의 운용자산(AUM)을 합하면 5억 달러 규모"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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