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증시 상장사 소셜게임 개발 업체 보야(Boyaa)의 이사회가 주주들에게 1억 달러 이내에서 암호화폐를 매입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는 내용의 요청안을 발송했다. 이사회는 요청안을 통해 "우리는 암호화폐가 보야의 사업 확장과 탄탄한 재정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믿고 있다. 웹3는 그룹 자산 배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오랜 논의 끝에 주주들에게 암호화폐 매입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야는 지난 8월 보야는 이사회가 암호화폐 매입을 위한 500만 달러 규모 예산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