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139개 기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한 중동 순방에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한 업체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경제사절단 선정한 한경협은 "해당 업체 대표 A 씨가 다른 업체 이름으로 지원해 문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사절단 출발 이후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했고, A 씨의 순방 공식 행사 참석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업체 측은 순방 이후 코인 관련 대화방에서 "사우디 순방 관련 좋은 결과가 나올 듯하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며 코인을 다시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