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심원단, SBF 7개 혐의에 만장일치 유죄 평결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배심원단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형사재판에서 제기된 7개 혐의에 대해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은 4시간 가량 심의 끝에 이같은 평결을 내렸다. 앞서 SBF는 FTX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알라메다 리서치 대출자 대상 금융사기, 상품사기, 증권사기, 자금세탁 방조 등 7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최종 유죄 판결 시 최고 110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SBF는 항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BF에 대한 정식 선고는 오는 2024년 3월 28일(현지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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