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여성 임원 "암호화폐 업계, 남초 성향 여전...여성 채용 늘려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여성 매니징 디렉터 그레이시 첸(Gracy Chen)이 테크오피디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플랫폼 창업자의 95%가 남성으로 이뤄져 있다. 암호화폐 산업이 더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 풀을 더 많이 확보하고 또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남성들이 포진한 암호화폐 업계에 여성들은 발을 들이기도 전에 잔뜩 겁을 먹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회의에 참석했을 때 홀로 여자였던 적이 자주 있었다. 또 업계에서 커리어를 시작할 때 여성 멘토가 너무 적은 데다 여성을 바라보는 무의식적인 편견과 고정관념도 넘어야 할 산이다. 단, 여성들은 남성들과 다른 시각과 사업 전략을 고안하면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말고 업계는 더 적극적으로 여성을 채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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