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및 트레이딩 업체인 제네시스가 수정된 챕터 11 파산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정안은 제네시스 채권자 등급을 10개로 분류했으며, 암호화폐로 분류된 4개 등급은 무담보 채권으로 분류돼 파산 계획안 투표권이 박탈됐다. 제네시스는 수정안에 따라 보유 자산을 청산해 채권자들에 분배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모회사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은 지난 8월 "제네시스 채권자와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최대 90% 자산을 상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