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 24일 9시 기준 국내 5대 원화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8조4373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거래대금 7조8280억원을 앞질렀다. 국내 가상자산시장 거래대금이 코스피를 넘어선 건 미국 긴축 장기화 우려 속에 코스피가 2300대까지 주저앉은 데다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커진 변동석 덕에 ‘오락가락 장세’까지 덮치자 개미들이 하나둘씩 증시에서 손을 떼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