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바이낸스, 알라메다 대차대조표 언론에 고의 유출" 주장
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 측이 자신의 형사 재판에서 공개한 증거 자료를 통해 "바이낸스는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를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고의로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문서에서 SBF는 "바이낸스는 FTX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입수한 알라메다의 대차대조표를 코인데스크에 제공한 뒤 5억 달러 규모 FTT를 매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의 알라메다 리서치의 대차대조표 부실을 조명한 보도는 FTX 붕괴를 촉발시킨 주요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SBF 전 여자친구이자 알라메다 리서치의 전 최고경영자(CEO)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은 "SBF의 지시에 따라 알라메다가 덜 위험해보이는 대차대조표를 만들어 투자자에게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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