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SBF, 지난해 9월 알라메다 폐업 암시 트위터 스레드 초안 작성"
더블록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사기 혐의 형사재판에서 공개된 증거를 인용 "SBF는 FTX 관계사 알라메다리서치의 셧다운(폐업)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트위터 스레드 초안을 작성했었다. 당시 그는 스레드에서 '결국 모든 것은 내 책임이며, 중요한 것은 회사로서 올바른 일을 행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더블록은 "FTX가 파산을 발표하기 2개월 전 SBF는 알라메다리서치 폐업 관련 발표를 준비 중이었다. 스레드에서 그는 알라메다리서치가 그동안 벌어들인 대부분의 돈을 잃었다고 인정했다. 또 후반부에서는 내부 트레이딩 데스크를 통해 시장조작을 일삼으며 FTX와 알라메다의 관계를 비난하는 경쟁사들을 저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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