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DL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오픈소스 스마트 컨트랙트 모음 '페리미터 프로토콜'(Perimeter Protocol)이 타 프로젝트의 코드를 도용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클 측은 "서클 리서치 팀은 개발자 혹은 사용자들이 스스로 온체인 크레딧 시장을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코드를 포크하거나 복사하지 않고 페리미터 프로토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이플파이낸스(MPL), 노매드(Nomad) 등 프로젝트 측은 서클의 페리미터 프로토콜에 포함된 코드가 자신들이 작성한 코드의 복사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