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50%의 응답자가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비트겟을 사용하는 20개국 1,500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중 한국 투자자의 46%, 캐나다 투자자의 44%, 터키 투자자의 41%가 암호화폐 투자 목적으로 생활 수준 향상을 꼽았으며, 말레이시아 및 대만 응답자의 약 36%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가장 큰 투자 사유로 언급했다. 투자 금액 기준으로는 중국 투자자들의 18%가 5만~10만 달러를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19%가 10만~50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평균 투자액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