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지급하는 5개 은행의 수수료 수입이 총 69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126억7700만원을 기록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1% 감소한 것이다. 2021년 상반기(235억600만원)에 견줘보면 70.4%나 줄었다. 은행별로 감소폭은 케이뱅크 39.5%, NH농협은행 53.70%, 신한은행 70.10% 전북은행 42.80%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