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가 복수의 법률 전문가 의견을 인용 "바이낸스와 바이낸스US를 떠난 경영진들은 이들을 조사하는 정부 기관에 협조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바이낸스 및 바이낸스US가 형사 고발될 경우 정부 측의 증인으로 법정에서 증언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신들에게까지 피해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 기관의 요구에 응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바이낸스 및 바이낸스US를 고발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출한 서류에서도 두 명의 전직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들의 증언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관련 존 리드 스타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 변호사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는 "임원진이 회사를 떠나면, 그 사람을 증인으로 섭외하는 것이 자유로워 진다. 바이낸스 경영진에 대한 형사 고발은 아직이지만, SEC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그들을 형사 기소까지 끌고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