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 CIO "FTX 자산 처분, 느린 속도로 이뤄질 것"
디지털 자산 펀드 매니저 아르카(Arca)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은 미국 법원의 FTX 자산 처분 승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자산을 처분하는 주체는 갤럭시디지털의 트레이딩 데스크가 아닌 갤럭시 애셋 매니지먼트다. 이들은 신탁자 역할을 해야 하고 점진적/기회주의적으로 자산을 매각해야 한다. -주로 장외에서 자산이 판매될 것이다. 거래소나 시간분할주문(TWAP)을 통한 매도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당 최대 매각액인 1억달러는 무시해도 좋다. 이보다 큰 액수의 입찰이 들어오면 법원 허가를 요청할 수 있고, 매주마다 굳이 1억달러씩 채워 팔 필요도 없다. -갤럭시가 미치지 않고서야 단기간에 모든 자산을 매도하진 않을 것이다. 파산에는 긴 시간이 걸린다. 목표는 분배 속도가 아닌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만일 빠른 매도가 이뤄져도, 이는 단순히 입찰이 들어왔고 이를 흡수할 수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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