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dYdX(DYDX) 재단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다우시(Charles d'Haussy)가 코인니스와 인터뷰에서 “dYdX v4는 거버넌스에서 유틸리티 중심으로 토크노믹스가 변화되는 것이 중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dYdX는 v4 의 오픈소스 공개와 자체 메인넷 구축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4분기에 코스모스 마이그레이션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은 검증인과 스테이커에게 100% 분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모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생태계 확장이 아니라 완전한 이전이다. 코스모스가 풀스택(full stack)을 지원함에 따라 dYdX가 앱과 블록체인을 모두 제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마이그레이션 이후 이더리움 지원은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모스(ATOM) 빌더와 이용자들이 많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dydx의 전체 테스트넷 참여자 중 10%의 검증인이 한국 기업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