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내년 BTC 현물 ETF 출시 확실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내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확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주(9월 1일~2일) 다수의 금융사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답변이 예정되어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심사 연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법원 판결(그레이스케일 관련) 직후 ETF 승인이 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SEC가 현재까지 접수한 모든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반려한다고 해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제시한 ETF 모델을 부정할 방법을 찾긴 어려울 것"이라며 "해시덱스의 ETF 모델은 현물 시세 조작 및 결제 방식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또 다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세이파트와 나는 그레이스케일의 승소 이후 연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확률을 기존 6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승인 확률은 95%로 점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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