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통화청 주도 블록체인 무역금융 프로젝트, 8월 말 운영 종료
홍콩 현지 미디어 이코노믹 저널(hkej)에 따르면, 홍콩의 중앙은행 격인 통화청(HKMA)이 주도하던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무역금융 플랫폼 '이트레이드커넥트'(eTradeConnect)가 오는 8월 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hkej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무역금융 프로세스의 효율을 제고하고,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연구소가 출시한 '무역금융 블록체인 플랫폼'과의 상호 연결을 목표로 출범했다. 홍콩 현지 은행 중 다수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이후 HKMA가 출시한 CDI(Commercial Data Interchange) 서비스와 기능이 겹치고 은행 및 규제 기관의 참여율 저조로 플랫폼 운영 중단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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