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파산법원, 'CEL 가격, 파산 신청 당시로 책정해야' 채권자 주장 기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 파산법원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 고객 자산 반환 절차에서 CEL 토큰 가격을 파산 신청 당시 가격인 0.8 달러로 책정해야 한다는 일부 채권자들의 신청을 기각했다. CEL 가격에는 시장 조작 가능성이 있어 책정 가격은 주주들의 기대보다 낮거나 0에 수렴할 수도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셀시우스 경영진은 당초 고객 자산 반환을 위해 CEL 토큰 가격을 0.2 달러로 책정했지만, 채권자들의 반발에 부딪혀 0.25 달러 책정으로 다시 제안한 바 있다. 또 판사는 이날 "이번 명령이나 심리에서 발표된 어떤 내용도 암호화폐 및 토큰의 증권성 여부 판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현재 0.71% 오른 0.1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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