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은행협회 CEO "금융사기 피해금 중 상당량 암호화폐 거래소서 세탁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호주은행협회(ABA)의 최고경영자(CEO)인 애나 블라이(Anna Bligh)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호주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기 피해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호주 금융당국은 암호화폐가 사기 자금의 도피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호주 4대 은행이 설립한 금융 범죄 정보 및 데이터 공유 비영리 조직 AFCX는 호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금융 사기 수익금 중 47%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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