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21Shares) 소속 애널리스트 톰완(Tom Wan)이 듄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용해 "파산 후 지난달 출금을 일시 재개했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보이저디지털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주소가 지난 4일 동안 5,100만 달러 상당 USDC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주소는 1,750만 달러 상당 BTC, 1,290만 달러 상당 ETH, 800만 달러 상당 SHIB, 200만 달러 상당 기타(BAT·SAND·MANA·APE) 알트코인을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이저디지털은 최근 출금 재개 절차를 종료했으며, 남은 암호화폐를 매도해 사용자에게 플랫폼 보유 자산을 달러화로 환불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