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이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암호화폐 현물 시장은 점점 더 독과점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현물 시장 거래량 비중에서 바이낸스는 50% 이상을 차지했다. 2020년 24%에 비해 크게 오른 기록이다. 바이낸스 포함 상위 2개 거래소 현물 거래량을 합한 비중은 60%를 넘어섰다. 카이코는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중소 거래소에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