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BTC 채굴자, $30,000 회복 때마다 보유 물량 일부 매도 정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BTC 가격이 3만 달러를 회복할 때마다 보유 물량 중 일부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BTC 채굴자들의 최근 30일 순포지션 변화 지표는 20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4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의 순포지션이 플러스를 기록했던 이전 모습과 대조적이다. 해당 지표는 플러스일 때 채굴자의 순매집 상태, 마이너스일 때 순매도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채굴자들의 보유 BTC 현금화 움직임은 ▲자금난에 따른 운영 자금 조달 ▲단기 약세 전망 등이 복합 작용했을 수 있다. 또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이 연초 182만 BTC에서 현재 183만 BTC로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채굴자 매도세는 단순한 리밸런싱(포트폴리오 비중 조정)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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