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진 "BTC 채굴, 재생 에너지 관련 주장 더 면밀히 검토돼야"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이 새로운 논문에서 "채굴업자들은 비트코인(BTC) 채굴이 전력망에 이익을 가져온다고 주장하지만, 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주장은 더 면밀히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논문은 "전력망에 BTC 채굴을 추가하는 비용을 고려해야 하며, 메탄가스 활용 채굴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 채굴업자들은 글로벌 탄소 회계 표준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원을 보고해야 하며, 기존 채굴업체들의 공시에는 적절한 데이터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년 4월 채굴업자들에 대한 기후 관련 공시 규정을 발표하고,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도 암호화폐를 포함한 은행권 규제에 기후 위험 관리 요건을 추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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