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美 정부 BTC 대규모 이체, 실제 가격 영향 미미"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메브시미(KriptoMevsimi)가 "그간 미국 정부가 BTC를 다른 곳에 전송했을 때 BTC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번 대규모 이동도 큰 가격 하락을 야기하지는 못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서 지난 3월 7일 미국 정부가 BTC를 대규모로 이동시키자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이 크게 내려갔고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다. 공포 심리 확산에 많은 투자자들이 BTC를 매도했으나 당시 가격은 21,000 달러에서 19,000 달러로 2,000 달러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후 상당한 규모의 숏스퀴즈가 발생하기도 했다. 따라서 뉴스가 BTC에 미치는 영향은 대중들의 예상보다 작을 수 있고, 심지어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오히려 선물 시장을 주시하고 그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미국 정부가 압수한 실크로드 사건 관련 BTC 물량이 대규모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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